수도권 관광객 대상 실시
온천 족욕 등 이벤트 다양
울진군이 최근 수도권 관광객 80여명을 대상으로 덕구계곡 일원에서 실시한 `울진오감(五感)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행사는 군이 지역관광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행사로 참가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의 힘으로 치유하자는 목적에서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동반자를 업고 걷는 `우리는 동반자’를 비롯해 명상과 요가를 통해 감성을 충전하는 `음양충전, 오감행복’, 온천수로 족욕을 하는 `만사형통, 온천수 족욕’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했다.
또 행사후에는 덕구온천 주차장에서 흑미와 붉은찹쌀, 울진생토미, 김, 홍게살이 들어간 `오감주먹밥 만들기체험’과 가족에게 편지쓰기, 감성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명품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처음 시범운영했는 데 참가자들의 호응이 너무 좋다”며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오감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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