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가 직장인 임신 여성 보건소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야간 진료와 4째주 토요일 휴일 무료 진료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진료는 시 보건소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주민과 임산부에게 건강지원 및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해 미래의 소중한 자원을 잉태한 임산부를 보호하고 존중하고자 실시한다.
　특히,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로 지정·운영키로 해 일반시민은 물론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들이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보건소가 제공하는 임산부 산전관리 및 예방접종 등 임신관련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직장임신 여성을 위한 야간 진료시에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연장 진료해 보건의료서비스의 혜택을 주며, 4째주 토요일은 예방접종실시, 임산부 산전검사, 임산부영양제제공, 임산부 등록교육·상담 등 임신관련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