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20일 전국을 돌며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국인 절도단 Y(35)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중국인 절도단 W(25)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 체류자인 Y 씨 등 3명은 지난 5일 김천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반지와 목걸이 등 2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20회에 걸쳐 전국의 가정집에 침입해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체류자인 W 씨 등 2명도 9월22일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현금과 금반지 등 8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한 달 사이에 30회에 걸쳐 전국의 가정집에서 4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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