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생산·물류 공급관리 기능 수행
 
　포항시가 우수한 식자재 공급 등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관련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보고했다.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시장은 학교급식을 위한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관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지원센터는 공공성과 공익성을 가진 법인 형태로 원하는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또 식자재 생산자와의 계약생산에 따른 품목 등을 선정하고 식자재 유통 및 공급관리를 맡는다.
　시는 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되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회는 보고를 받고 포항지역 실정에 맞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에 포항지역에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될 전망이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