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울진원전 선결사업, 내달 윤곽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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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울진원전 선결사업, 내달 윤곽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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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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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추진협의회 7차 회의…종합체육관 건립 지원 제시 의결
 
 울진군(군수 김용수)이 신울진원전건설 부지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제시했던 `신울진원전 건설 선결사업’의 윤곽이 빠르면 내달 초 드러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울진군은 신울진원자력건설의 대한사업으로 8개 대안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추진할 추진협의회(위원장박기원 부군수)를 구성해 지난 21일 한수원 본사 회의실에서 7차 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제7차협의회에서 교육 의료 및 북면장기종합개발계획 이행 등 3개항 용역결과에 대한 한수원의 철저한 이행과 울진군종합체육관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한 나머지 5개항에 대한 구체적 재원 규모와 지원방식을 11월 초까지 제시할 것을 의결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이우방 건설본부장과 정영익 건설처장은 의료, 교육분야의 열악성이 울진군의자치경쟁력 약화는 물론 한수원의 안전운영의 걸림돌임을 재확인하고 신울진원전 건설을 계기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수행 중인 용역결과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그동안 2011년 경북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울진군종합체육관 건립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 지역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한수원은 이와 함께 8개 대안사업으로 제시된 `지역 업체 적극 참여 및 지역주민 고용 창출’ 문제와 관련해 내부규정에 명시하는 등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으며, 관동대교 건설 등 나머지 대안사업에 대해서도 내달 초에 있을 8차 협의회 회의를 통해 재원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로 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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