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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마애 선사유적전시관 준공식에 참석한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안동 마애 선사유적전시관 개관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솔숲공원에서 출토된 후기구석기 시대 유물들을 통해 안동의 유구한 역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마애 선사유적전시관이 준공돼 지난 2일 개관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총 16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07년 4월 마애솔숲 문화공원 조성 시 기원전 3~4만 년경 후기구석기시대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 371점이 발굴된 곳에 마애 선사유적 전시관 조성에 나서 최근 완공했다.
총 390.45㎡ 규모로 조성된 전시관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관리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제1전시실에는 출토지역의 모형, 선사시대의 생활상, 주먹도끼 제작 과정, 석기의 종류와 생활용도, 제2전시실에는 신석기·청동기시대의 생활상, 기획전시실에는 역사의 향기와 전통의 숨결이 살아 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관광명소 안내와 안동의 선사유물 출토 문화재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관 개관으로 낙동강 70리 생태공원 13개소와 연계해 사계절 테마 관광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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