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교수·제자들에 도움 된다면 기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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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교수·제자들에 도움 된다면 기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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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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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김후자·故 신동근 교수,도서 1000여권 기증
 
 올해로 정년퇴임을 맞은 영남이공대학 간호과 김후자 교수와 지난 4월 갑작스런 병고로 세상을 떠난 전자정보계열 고 신동근 교수가 그동안 자신들이 소장해 오던 도서 1000여권을 대학 도서관에 기증했다.
 김후자 교수는 `간호와 한국문화’ 외 569권을, 고 신동근 교수를 대신한 미망인 정경숙 여사는 `문학과 역사’ 외 468권을 각각 기증했다.
 기증식에서 김후자 교수는 “개인적으로 아끼는 도서들이기는 하지만 후배교수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기증하겠으며 부족한 책이지만 기쁘게 받아준 대학도서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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