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1만5000명 투입
경찰청은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때 포항 등 전국 1124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 1만5000여 명을 투입해 수험생 수송과 시험장 안전대책에 나섰다.
경찰은 수능일인 이날 1만5000여명의 경찰과 함께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6100여명과 순찰차와 사이드카 3227대를 배치해 수험생이 불편 없이 고사장에 들어갈 수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문답지 호송에 무장 경찰관을 지원하고 각 시험장에는 경찰관 두 명씩을 고정 배치해 시험장 주변 잡상인을 통제하고 교통체증을 없애는 한편 우발 상황에 대비하고 나섰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인근 공사장과 택시, 버스 등 운수업체에 소음 발생을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대형 화물차량은 고사장을 우회 운행시키고 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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