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12일 포항봉사단 창단과 함께 3000포기의 사랑의 김장을 담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포항제철소 포항봉사단 창단… 김장 3000포기담가 복지시설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2일 포항봉사단을 창단하고 나눔경영과 사회봉사에 따른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본사 대강당에서`자연, 인간, 철이 함께 나누는 세상 포스코 패밀리’라는 모토로 포스코 포항봉사단을 창단하고 3000포기의 사랑의 김장을 담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포항봉사단은 이날 포스코 패밀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새로이 정립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 슬로건과 앰블럼을 새로 제정했다.
창단식에는 포스코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을 비롯 김진일 포항제철소장과 임직원, 포항지역 출자사봉사단, 외주사 연합봉사단, 포항지역 PCP봉사단협의회, 한마음봉사단 등 400여명이 참석해 포스코 가족의 손길로 큰 나눔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아름다운 포스코의 기업문화로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허남석 부문장은 “포항봉사단은 수준 높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손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진일 소장(봉사단장)은 “나눔경영 실현과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단식에 이어 포스코건설을 비롯 포스코강판, 포스콘 등 6개 출자사 임직원 및 가족, 60개 외주파트너사와 18개 공급사 대표, 한마음봉사단 등 400여명은 사랑의 김장 3000포기를 담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포항봉사단은 계열사와 외주사 등 포스코 패밀리의 대규모 봉사단이다”며 “나눔경영과 함께 우리사회의 소외 계층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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