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도서 선정 제도는 우수도서 보급을 위해 문화부가 1968년부터 시행해온 것으로, 선정된 도서는 1종당 약 260만원어치를 구입해 공공도서관이나 도서벽지 교육기관 등에 보급하게 된다.
선정된 도서로는 엄정식의 `길을 묻는 철학자’(문학과 지성사), 박원순의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우리교육), 이우탁의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창해), 구정화의 `퍼센트 경제학’(해냄출판사), 김옥임과 남정칠의 `식물비교도감’(현암사) 등이 있다.
또 황성주의 `암은 없다’(청림출판), 김은진의 `유전자 조작 밥상을 치워라!’(도솔), 홍윤표의 `살아있는 우리말의 역사’(태학사), 신병주의 `이지함 평전’(글항아리), 박성희의 `공감’(이너북스), 노경실의 `짝꿍 바꿔주세요!’(랜덤하우스코리아) 등도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총류 10종, 철학 13종, 종교 16종, 사회과학 71종, 순수과학 21종, 기술과학 15종, 예술23종, 언어 6종, 문학 86종, 역사 30종, 문화일반 30종, 아동청소년 93종 등이며 유형별로는 국내 창작도서가 393종, 번역도서가 21종이다.
문화부는 작년 9월초부터 올해 8월말까지 초판이 발행된 도서 중 신청 접수된 2940종을 대상으로 예비심사, 전문심사 등 4단계에 걸친 심사를 벌였으며 신청 출판사 601개 중 239개가 1종 이상 선정되는 혜택을 보게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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