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명품농산물 육성 사업 성과
복숭아·부추 등…132억 소득창출
영덕군 농정과(과장 권용걸)는 농업개방에 따른 지역의 소득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돈버는 농업프로젝트를 실시해 명품으로 육성할 수 있는 복숭아, 부추, 시금치 등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돈버는 농업프로젝트는 영덕군과 농협이 공동지원하는 맞춤식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해 2년간 지역의 특성화된 작목의 재배면적 확대,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농업인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년간의 지원으로 복숭아는 216ha, 부추 17.5ha, 시금치 55ha의 재배면적 증가와 함께 올해 농가소득도 복숭아 83억원, 부추 10억원, 시금치 34억원, 토마토 5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품목도 지역별 특성화로 `사랑해요 영덕부추’, `영덕시금치’ 등은 서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권용걸 농정과장은 “내년에도 계속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에 적합한 작목을 계속 발굴, 육성해 명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특성화 품목 육성사업을 확대 실시로 농사짓기 좋은 고장, 안전한 먹을거리가 넘치는 고장, 다시 돌아와 살고 싶은 고향으로 농업인이 더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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