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사랑의 쌀 나누기’-포스코`사랑의 밥퍼’활동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사는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 회사 노사는 포항시 창포종합복지관에 20kg 쌀 100포와 연탄 2만5500장, 난방유 30드럼을 기탁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소년소녀가장과 노인 저소득층에 장학금과 병원비 난방비를, 사랑의 동산 등 사회복지시설에는 컴퓨터와 김치냉장고를 지원한다.
　윤성관 포항 지부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소외계층 돕기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포스코 노경협의회 근로자 위원들도 이날 포항시 해도동 무료급식소인 포스코 나눔의 집에서 `사랑의 밥퍼’활동을 가졌다.
　노경협의회 근로자 위원 10명은 300인분 음식 만들기와 배식을 하는 등 어른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주형 전사근로자위원 대표는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이 부모와 같다고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많이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