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 7조 확보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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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7조 확보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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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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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사업 선도적 추진…새마을운동 세계화
경북도`2009 경북道政’결산-동해안시대 구축
 
 민선4기 김관용<사진> 지사가 이끈 `2009 경북도정’이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경북도는 올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광역경제권 개편 등의 지역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내년 국가예산 7조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와 낙동강·백두대간프로젝트 추진, 새마을운동 아프리카 수출, 3대문화권사업 등 도정시책 추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도로, 철도, 항만 등 취약했던 SOC사업 확충과, R&D분야의 획기적인 기반조성으로 정부의 국토개발정책을 L자형에서 U자형으로 이끌어 내는 등 경북 재도약의 새 지평을 열었다.
 경북도정의 주요성과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이다. 도는 예산 조기집행, 중소기업과 영세상인 집중지원, 비상경제상황실과 통합콜센터 운영 등 경제 살리기에 올인해 가장빠르게 경제위기에서 벗어났다.
 도는 또 투자유치 11조원 시대를 열었다.
 국내외 경제의 침체 속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KCC(김천, 3029억원), LS전선(구미, 1200억원), 코오롱(1500억원) 등 35건 1조 5000억원을 유치하는 등 민선4기 동안 총 128건 11조원의 국내외 자본을 유치하는 일대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투자기업을 적극 돕는 도정을 이끌어 아사히글라스 10억달러, 소디프신소재 3500억원 등의 재투자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국가산업단지 유치도 일대 성과다. 정부에서 추진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5개중 2개소(구미 하이테크밸리, 934만㎡ 와 포항 블루밸리, 620만㎡)를 경북에 유치했다.
 외국인 전용 부품소재 공단도 전국 4개소 중 2개소(구미 22만5000㎡, 포항 32만7000㎡)를 유치해 IT부품,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투자 희망업체의 산업용지 난을 해소해  미래경북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도는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을 2007년의 3.3배나 되는 7조원을 확보했다.
 국책사업 포항-삼척간 고속도, 동서7축 고속도, 포항 영일만항 인입철도, 중앙선 복선전철화, 울릉 사동항 개발,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세계유림 문화공원 조성 등 사업도 본격 추진 길을 열었다.
 도는 해양 경북의 꿈, 동해안 시대를 열었다. 영일만항 개항으로 20년 만에 국제항 숙원을 풀었다.동해안 고속도로 건설 추진과 함께, 25년 만에 7번 국도를 완공했다.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울진-삼척), 동해 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경주-울산), 대구선 복선전철화, 중앙선 복선전철화(단양-영천)사업도 도가 거둔 일대 성과다.
 R&D사업과 관련, 양성자가속기 연구단지 건설과 3세대 방사광가속기 성능 향상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을 가시화함으로써 세계 유일의 3대 가속기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길을 열었다.
 낙동강사업도 5조 40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도내 21개 공구 전 구간의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끌었다.
 도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를 성공적 개최로 새마을운동 40년사를 재조명하고, 녹색새마을운동의 대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세계 빈곤퇴치에 경북새마을운동을 접목시켰다.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해 내년부터 유림문화공원, 한문화테마파크, 신화랑풍류체험벨트 등 6개 선도 사업의 우선 시행 길을 마련했다.
 경북 순환열차, 체험관광열차, 선덕여왕 촬영장 등을 이용한 공격적 관광마케팅으로 관광객 9000만명 방문시대를 열었다.
 도는 2010년 도정의 키워드를 `변화와 도약, 그리고 결실’에 뒀다, 올해 경북 발전의 틀을 만들고, 내년부터 `내용을 채우고 수확을 거두는 도정’을 펼칠 계획이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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