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국내외 경제회복 기조진입으로 대체적으로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나 경제가 확실한 회복국면 진입 및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내수활성화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김승태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여 기획감사담당관(총괄),회계정보과장(집행), 세정과장(자금지원), 사업부서 과장(사업추진)을 각 반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핵인 건설분야 11개반 52명으로 구성된 조기발주 기획단을 출범해 도로, 토목사업, 농촌개발사업 등 총 379건에 1090억원을 상반기내 조기 발주해 2010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앞으로 매주 시장님 주재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해 조기집행상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부기관에 건의하는 등 전행정력을 총동원해 경기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총 매진하기로 했으며, 매월 부서별 실적을 평가해 실적이 부진한 부서 직원들은 조기 출·퇴근토록 해 조기집행 실적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올해보다 열흘이상 빠르게 상황실을 설치하는 함은 물론 내년도 예산 및 자금배정을 연말까지 완료해 조기집행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지난 23일 부서별 주무담당 및 읍·면·동 총무담당 연석회의를 개최해 2010년도 예산 조기집행 추진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김영석 시장은 “2010년도에도 지속적으로 공직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시민들을 위해 좀더 봉사한다는 이념아래 예산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한다면 머지않아 지역경제도 회복돼 그야말로 깨끗한 시정 잘사는 영천으로 발 돋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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