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검사원 포항지원
마른 김과 마른 미역, 간 미역이 친환경 수산물 인증 대상에 추가됐다.
27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포항지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의 친환경 수산물 인증 대상은 넙치, 무지개송어, 굴, 홍합, 김, 미역, 톳 등 기존의 7개에서 이번에 3개가 추가돼 모두 10개로 늘어났다는 것.
포항지원 관계자는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받은 김이나 미역을 가공해 마른 김 또는 마른 미역을 만들어도 그동안 친환경 수산물로 인정받을 수 없어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과 차별화가 되지 않았다”며 “친환경 수산물 인증 제품 확대로 어업인들의 소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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