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이재달(32·사진)씨가 `제2회 늘푸른 친환경에너지 공모전’ 과학기술부 부총리상(대학원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대학은 이씨가 고온스팀과 태양 에너지를 동시열원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흡수식 냉동기를 개발한 성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 방식을 이용해 냉동기를 제작할 경우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지난해 포스코로부터 `산소공장 하절기 냉각효율향상 방안연구’라는 과제를 위탁받아 이뤄졌다.
한편 한국에너지공학회가 주관한 이 공모전의 시상식은 2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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