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입단…4년 계약
프로축구 FC서울이 수비수 최효진(27)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최효진은 이후 포항 스틸러스를 거쳐 2010시즌부터 4년간 서울 유니폼을 입게 됐다. 5시즌에 149경기 출전, 12골에 도움 9개를 기록하며 `공격하는 수비수’로도 이름을 알렸다.
서울은 “공격수 출신으로 뛰어난 스피드를 앞세워 공격 가담 능력을 보여온 최효진은 수비에서도 재능이 있는 측면 수비수”라며 “김용대, 현영민에 이어 2년 연속K-리그 베스트 11에 뽑힌 최효진의 영입으로 한층 견고한 수비 라인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 현대는 부산 아이파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강승조(24)를 데려왔다고 밝혔다.
2008년 프로에 입단한 강승조는 27경기에 나와 4골, 1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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