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41개 폐수배출사업장`허용기준초과’적발
도보건환경硏, 시·군 694개 사업장 환경오염도 조사
정화안된 폐수가 하천으로 쏟아져 환경이 크게 오염되는 사태가 여전히 빚어지고 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와 23개 시·군 694개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시료를 검사한 결과 5.9%인 41개 사업장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배출 기준초과에서 화학적산소요구량(COD) 17건,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16건, 부유물질(SS) 14건, 총인(T-P) 5건, 총질소(T-N) 4건, 계면활성제(ABS) 3건, 색도 2건, 아연(Zn) 과 노르말헥산(N-H)이 각 1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 2개 항목이상 배출기준을 초과한업소도 12개 사업장에 달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1개 사업장에 대해 해당 지자체로 통보해 행정조치토록 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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