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서 1월 3째주 주말과 휴일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오전 3시29분께 대구시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병원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7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뒤 10분여만에 진화됐다.
또 이날 낮 12시께 칠곡군 한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0.5㏊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후 8시54분께 청도군 한 우사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7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뒤 40여분만에 꺼졌다.
한편 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30분 경북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칠곡, 경산지역과 대구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하고 화재에 철저히 대비토록 당부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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