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복합도시 영천, 인구 감소`비상’
  • 경북도민일보
도농복합도시 영천, 인구 감소`비상’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0.0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핵가족화로 세대수 늘고 인구는 줄어
市“기업 유치·관광산업 통해 인구 증가 총력”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발전하면서 도농복합도시인 영천시의 세대수는 늘고,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979년 16만7345명이던 인구는 40년간 6만4230명(38%)이 감소해 2009년 10만3115명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1차 산업인 농업에서 2·3차 산업의 발전으로 대가족 중심이 핵가족 중심으로 변하면서 1979년 3만 2415세대에서 2009년에는 40년 전보다 1만1549세대(36%)가 늘어난 4만 3964세대로 나타났다.
 이를 살펴보면 인구는 1979년 16만7345명(남 8만3123명, 여 8만4222명)이었으나 산업화가 급속히 이뤄진 1989년에는 13만4266명(남 6만6952명, 여 6만7314명)으로 감소했다.
 1999년에는 12만2751명(남 6만1366명, 여 6만1385명)에서 2009년 10만3115명(남 5만1813명, 여 5만1302명)으로 줄었다.
 세대수는 1979년 3만2415세대(세대 당 인구 5.2명)였으나 1989년에는 3만2975세대(세대 당 인구 4.1명)로 늘고, 1999년 4만2075세대(세대당 인구 2.9명), 2009년 4만3964세대(세대 당 인구 2.35명)로 계속 늘어났다.
 읍·면·동별 현재 인구는 동부동이 2만6532명(남 1만3166명, 여 1만336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금호읍으로 1만2533명이며, 중앙동이 9878명, 고경면 6596명, 서부동 6192명, 완산동은 4942명, 북안면 4793명, 신녕면 4673명, 청통면 4637명, 임고면 4394명, 남부동 4028명으로 4000명을 유지하고 있다.
 화산면은 3664명, 화남면 3325명, 대창면 3216명, 화북면 2551명이며, 자양면은 1161명(남 569명, 592명)으로 가장적은 인구수를 보이고 있다.
 세대수는 동부동이 9856세대(세대 당 2.69명)로 가장 많고, 다음이 금호읍으로 5838세대(세대 당 2.15명)이며, 중앙동은 3747세대(세대 당 2.64명), 고경면 2846세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