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기업 유치·관광산업 통해 인구 증가 총력”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발전하면서 도농복합도시인 영천시의 세대수는 늘고,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979년 16만7345명이던 인구는 40년간 6만4230명(38%)이 감소해 2009년 10만3115명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1차 산업인 농업에서 2·3차 산업의 발전으로 대가족 중심이 핵가족 중심으로 변하면서 1979년 3만 2415세대에서 2009년에는 40년 전보다 1만1549세대(36%)가 늘어난 4만 3964세대로 나타났다.
이를 살펴보면 인구는 1979년 16만7345명(남 8만3123명, 여 8만4222명)이었으나 산업화가 급속히 이뤄진 1989년에는 13만4266명(남 6만6952명, 여 6만7314명)으로 감소했다.
1999년에는 12만2751명(남 6만1366명, 여 6만1385명)에서 2009년 10만3115명(남 5만1813명, 여 5만1302명)으로 줄었다.
세대수는 1979년 3만2415세대(세대 당 인구 5.2명)였으나 1989년에는 3만2975세대(세대 당 인구 4.1명)로 늘고, 1999년 4만2075세대(세대당 인구 2.9명), 2009년 4만3964세대(세대 당 인구 2.35명)로 계속 늘어났다.
읍·면·동별 현재 인구는 동부동이 2만6532명(남 1만3166명, 여 1만336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금호읍으로 1만2533명이며, 중앙동이 9878명, 고경면 6596명, 서부동 6192명, 완산동은 4942명, 북안면 4793명, 신녕면 4673명, 청통면 4637명, 임고면 4394명, 남부동 4028명으로 4000명을 유지하고 있다.
화산면은 3664명, 화남면 3325명, 대창면 3216명, 화북면 2551명이며, 자양면은 1161명(남 569명, 592명)으로 가장적은 인구수를 보이고 있다.
세대수는 동부동이 9856세대(세대 당 2.69명)로 가장 많고, 다음이 금호읍으로 5838세대(세대 당 2.15명)이며, 중앙동은 3747세대(세대 당 2.64명), 고경면 2846세대(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