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 2007년 8월 구미1대학이 구미시음식업지부(지부장 박원보)와 전국 최초로 전문학사 학위 위탁교육 협약에 이은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1대학은 한국음식업중앙회 구미시지부와 김천시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호텔관광전공과 외식경영전공 등 2개 전공으로 구분, 2년 과정의 정규 전문학사학위 과정 위탁교육을 하게 된다. 학생 선발은 각 지부에서 하게 되며, 대학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학기마다 30%를 감면해 주며, 현재 구미시지부에서 20명이 추천을 받아 위탁교육 중이다.
따라서 한국음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의 2천여개의 회원업소와 2만여명의 회원들이 손쉽게 구미1대학을 졸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최성철 학과장은 “이번 위탁교육 협약을 계기로 지역 외식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회원업소에 학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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