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룹은 `국제금융기구, 국제상업은행들과 거래하며 국가정책에 따르는 중요 대상들에 대한 투자업무를 수행할’ 북한 국방위원회 소속 `국가개발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관으로, 이 은행에 대한 투자유치 및 자금원천을 보장하는 경제연합체다.
베이징에서 활동 중인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 관계자는 28일 “홈페이지 개설작업을 진행 중이며 3월에는 인터넷을 통해 대풍그룹의 사업계획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조선대풍그룹이 2006년 9월 설립된 후 여타 사정으로 이사회가 늦어졌다”면서 “이번에 조선 국방위원회의 결정으로 (3년4개월만에) 첫번째 이사회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이 홍콩에서도 사무실을 냈었는데 2007년에 철수했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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