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28일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하위를 차지한 불명예를 씻고,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2010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마련,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최하위의 원인이 `청렴을 행동으로 하지 않고 문서로만 하려는 습성’, `청렴은 나의 일이 아니고 업무담당자의 일이라는 사고방식’, `청렴이 생활화 되지 않고 하나의 지식으로만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효과적인 반부패 청렴 대책 추진 시스템 구축 ▲부패 행위 적발·처벌의 실효성 확보 등 4개 방향을 설정해 `2010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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