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5년차를 맞은 영덕군 지품면과 서울시 송파구 방이제1동은 연평균 4회 이상을 상호 교류로 도농상생의 정을 나누고 있다. 사진은 설 명절 지품면의 방이1동 특산물 판매장 모습.
영덕군 지품면(면장 안삼광)은 설 명절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송파구 방이1동사무소에서 지난 8일 지역농수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과, 배, 포도 건어물 등의 특산물을 지난해 보다 30% 정도 증가한 3000여만원을 판매했다. 영덕농수산물유통법인(대표 김종영) 관계자는 “이는 자매결연 5년간 수차례의 직판행사로 영덕 농수산물의 위상이 높아진 결과로 추후 지속적인 직판행사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11월 지품면과 방이제1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농산물 직판행사 18회, 농촌일손돕기 4회, 지품초등학생들의 방이1동 홈스테이 2회 등 연평균 4회 이상 교류해 왔으며 지품면은 올해도 4월께 농촌일손돕기, 10월 허수아비-메뚜기잡이 체험행사에 초대할 예정이며 10월께 방이동 행사인 조롱박축제행사에 참여와 함께 지품초등학교 학생들의 도시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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