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은 공문서 형태로 국민에게 알려지는데 그동안 공무원들이 작성하는 공문서가 이해하기 어렵고 어문규범에도 어긋나는 경우 등으로 정책 취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 왔다.
이에 국립국어원에서 공무원들이 곁에 놓고 언제든 참고할 수 있는 공문서 바로쓰기 길잡이를 보급함에 따라 영덕군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한눈에 알아보는 공문서 바로쓰기’ 책자를 제작해 전 직원 및 기관단체 등에 배포하고 적극 개선토로 했으며 내용은 국립국어원 누리집(http://www.korean.go.kr)에서도 볼 수 있다.
군 문화관광과 곽성호 과장은 “책자 활용으로 공무원들이 공문서를 작성할 때에 관행적이었던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며 공공기관의 언어가 국민의 언어생활에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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