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대회 20일 개막
초·중·고 2000여명 참가
`2010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김천에서 오는 20일부터 초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2010 전국종별테니스대회는 차세대 한국테니스를 이끌어갈 초·중·고 엘리트 학생들을 발굴, 육성하는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4회째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경기가 20일~25일까지 6일간, 중·고등부 경기는 3월12일부터 10일간 경기를 치르며 선수, 임원, 가족 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인 20면의 테니스장을 갖추고 있는 김천시는 지속적인 투자해 올 6월 4면의 세계적 수준의 전천후 실내테니스장을 완공하게 된다.
실내테니스장이 완공되면 계절에 관계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어 국내·외 대회 개최는 물론 전지훈련지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기여할 것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실내테니스장 건립으로 더 많은 테니스 대회 유치는 물론이고 우리시가 전국 최고의 테니스 중심도시로 부각될 것”이라며 “잘 조성된 체육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여건 등 우리시의 장점을 집중 홍보하고 시를 방문한 선수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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