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동대학교 학위수여식이 지난 20일 캠퍼스 내 효암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학사 624명과 석사 127명이 배출됐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대지진 참사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출신 유학생 프로펫 아르보엣(32)씨가 학위를 받아 화제가 됐다. 아르보엣씨는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출신으로 이날 졸업 후 한동국제법률대학원에 진학한다.
김영길 총장은 “정직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성실은 세상을 움직인다”며 “이제 대학을 떠나 사회로 진출하는 졸업생들에게 항상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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