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는 4일 송라클럽하우스에서 포스코를 비롯한 28개 주주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김태만 사장을 비롯 이재운, 김완기 비상임 이사가 재선임됐다. 그동안 단장역할을 수행한 한명희 보좌역은 퇴임하고 최헌태 신임 단장이 선임됐다.
　신임 최 단장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1985년 포스코에 입사했으며 교육, 인사, 노무분야 등에서 팀장을 맡았고, 직전에는 정보그룹장을 역임했다.
　포항스틸러스는 공석인 보좌역을 포스코, 포항시와 협의를 거쳐 오는 6월께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