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10일 오후 3시 서구 어린이 도서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 도서관(서구 이현동 69-3번지)은 대지 700㎡, 건물 1624㎡의 면적에 사업비 35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다.
1층은 유아열람실, 전시 및 체험학습 공간, 2층은 어린이 열람실, 디지털도서실, 3층은 시청각실, 문화교실 등을 마련, 유아도서(5643권), 아동도서(1만5712권), 일반도서(2979권), DVD(486개), E-Book(99권) 등 모두 2만5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관에 온돌을 설치해 유아들이 편히 앉거나 누워서도 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인근의 문화회관을 비롯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와 어우러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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