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옥션’ 다시 대구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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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옥션’ 다시 대구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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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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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 in 대구’프리뷰전 오늘부터
 故 이인성 화백 등 대구출신 중견·신예 작가 대거 참여

 
 
석지 채용신-채면묵 상.
 
 
 고미술품을 주로 경매하는 A옥션(Ace Art Auction)이 지난 2009년 5월에 열린 `A옥션 제7회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 in 대구’ 이후 대구에서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다시 한번 대구에서 경매를 마련한다.
 이번 경매는 29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오후 6시에 진행되며, 경매작품은 24일부터 경매 당일 오후 5시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프리뷰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프리뷰 기간 동안에는 A옥션의 스페셜리스트들로부터 출품작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국내 미술시장의 동향까지 살펴볼 수 있어 미술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A-옥션은 한국 근대와 고미술품에 비중을 둬 타 경매회사와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본사는 전북 전주에 소재하고 있으나, 회원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특히 서울·경기, 대구·부산·광주 지방에 많이 분포돼 있다는 것이 A-옥션 관계자의 설명이다.
 따라서 본사 소재지 전주가 아닌 광주·대구·서울 등 전국을 상대로 오프라인 경매를 진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위 두 가지 특성은 서정만 대표이사가 30년간 전주에서 솔갤러리를 고미술품 전문 화랑으로 운영하면서 터득한 그만의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며, 고미술품 전문 경매회사라는 A-옥션만의 컬러를 갖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경매에서 서양화 색이 짙은 대구 미술시장에 고미술 붐을 일으키는 등 미술시장의 다변화를 형성하고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했던 A-옥션이 이번 경매에서도 엄선된 한국의 고미술품을 경매한다. 지난 대구경매에서 약 50%의 낙찰율과 4억2000여만원의 낙찰액을 기록했던 A옥션은 이번 경매에서도 고 이인성 화백 등 대구출신의 중견·신예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대구지역 미술시장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경매는 고가의 작품과 더불어 중저가의 미술품도 함께 구성, 선보이므로 부담 없이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A-옥션의 정회원에 가입해야 하며, 회원 가입은 홈페이지와 전시 기간·경매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A-옥션은 “이번 대구 경매에서는 고미술품과 더불어 대구 출신의 중견·신예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구성해 구성력을 높임은 물론, 투명한 가격으로 대구 지역 콜렉터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5388-0567.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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