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한 전국단위 어린이 미술대회가 롯데백화점 주최로 열린다.
 
 6·25 60주년 맞아`환경과 평화’주제로…내달 25일 개최
 대구·경북 참가자, 롯데百 포항점서 4월 18일까지 접수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한 전국단위 어린이 미술대회가 롯데백화점 주최로 열린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환경사랑 나라사랑’ 제 31회 롯데백화점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를 오는 4월 25일 대구·경북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역권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환경부, 국가보훈처, 환경재단, 한국미술협회, 열린의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31번째를 맞았으며 어린이 환경미술 대회로서는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이다.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부산, 대전, 광주, 전주 등 7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미술대회는 만 4세 이상 어린이들이 참여한다.
　또 이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로 각각 나눠 진행되며, 대구·경북권 참가 신청자들은 오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대가야 박물관 테마파크에서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선발된 작품 가운데 초등부 대상에는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고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국가보훈처장상과 장학금 2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중등부 최우수상에게는 한국미술협회장상과 함께 장학금 200만원이 주어지는 등 모두 2070명에게 소정의 장학금 및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참가 희망자는 26일부터 4월 18일까지 롯데백화점 포항점 1층 안내데스크(054-230-1244~5)나 별관 7층 문화센터(054-230-1232~4)에서 접수 가능하다.
　또 롯데백화점 대구점, 상인점 문화센터나 안내데스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일인당 3000원이며 이들 참가비는 6·25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가족 후원에 전액 사용된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