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경북도과학기술진흥 5개년계획’수립 보고회  
 
　경북 과학기술진흥사업에 향후 5년간 7조4083억원이 투자된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진흥과 관련, 30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에서, 향후 5년간의 과학기술진흥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및 사업내용을 담은 `제3차 경상북도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수립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경북도과학기술진흥5개년 계획’은 지난 2000년, 2005년에 이은 세 번째 도 과학기술진흥 중장기 종합 마스터 플랜으로,  경북도는 과학기술 잠재력발굴을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과제와 미래유망사업 발굴·육성에 초첨을 두고 있다.
　도는 과학기술진흥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력산업 중심의 특성화된 R&D거점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과학기술인적자원 개발과 지역밀착형 활용체계 구축 △수요대응형 과학기술정보 인프라 확충 및 과학기술문화 확산 등의 4대 추진전략과 5대 중점 프로젝트를 밝혔다. 　또 △전략산업 및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기반 강화 △차세대 성장유망산업을 견인할 과학기술기반 강화 △주체별 과학기술 역량 강화 및 기술사업화 촉진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과학기술인적자원 개발과 지역밀착형 활용체계 구축 △여성과학기술인적자원 개발과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 △수요대응형 과학기술정보인프라 확충 및 지식네트워크 구축 △지역내 참여계층 확대를 통한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 등 8대 추진과제를 채택했다.
　아울러, 신성장동력 관련 5대 중점 프로젝트로 △글로벌 부품소재산업 벨트화 △글로벌 BIT융합산업 거점화 △동해안 원자력산업 기지화 △동북아 항공산업 허브화 △동북아 의료기기산업 거점화를 추진 관련사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경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 추진을 위해 도는 향후 2014년까지 7조4083억원(국비 4조8312억, 지방비 2조1248억, 기타 4522억)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