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회는 최근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 9명을 선임 위촉했다.
이번 6·2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정계 은퇴를 선언한 이 대표위원은 “얼마남지 않은 마지막 도의회의원의 신분으로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집행부서에서 지출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지와 비효율적 경비 사용, 예산 사장 등을 면밀한 분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능한 인재가 경북도의회에 입성해 울릉을 위해 역마직성(驛馬直星)으로 일해줄 것”을 주문하며 “여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위원을 두고 울릉도 현지주민들은 “떠나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용기있는 대단한 결단이라고 박수를 보내고 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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