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이규문)는 2009년기준 봉화군 이주여성 143명이 미숙한 한국어와 법률지식 부족으로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격고 적응을 잘 못하는 점을 감안, 봉화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다문화가정 운전면허취득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운전면허시험 응시자에 대한 외국어 교재지원과 매주 월요일 경찰관이 다문화센터에 출장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통역요원을 확보해 이주여성만을 위한 특별 원동기 운전면허시험을 추진하는 등 다문화가정이 한국에 조기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서장은 “다문화가정 운전면허취득 지원활동이 한국어와 법률지식 부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호응이 좋다”면서 “앞으로 많은 이주여성들이 참여해 운전면허 취득 기회를 갖고 한국생활에 적응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훈기자 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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