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앙동(동장 이형두)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희망근로사업으로 지난 달 부터 사업비 약 80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지붕교체, 집수리, 경로당 등 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근로사업중 독거노인에 대한 집수리 사업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독거노인 60가구중 27가구를 선정해 장마철까지 집수리를 완료한다는 계획하에 지난 6일까지 12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완료했다.
독거노인 박 모(71)씨는 “곰팡이 냄새나는 방에서 올해도 장마철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집수리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4월 중순부터는 슬레이트 교체사업을 시작으로 서민들에게 한발짝 다가가는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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