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 인평 초등학교(교장 류재식)에서는 등하교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녹색어머니회가 운영되고 있다.
매학년 시작되는 첫날부터 끝나는 2월말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녹색어머니회’가 200여명 조직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직장 생활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주 토요일 아침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아버지들이 학교주변 건널목 7곳에 10여명씩 봉사하고 있다.
인평초등학교에서는 녹색어머니 (회장 최정화) 200명, 녹색아버지회(회장 김민호) 20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합해 `녹색회’가 조직돼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안전, 학교 폭력 예방, 깨끗한 학교 거리 만들기 등 학교교육활동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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