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을 소재로 한 호박화가로 널리 알려진 서양화가 박 한(남)화백의 작품 전시회가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옛길박물관기획전시실에서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문경전통찻사발 축제기간에 개최된다.
자연주의 경향의 화풍으로 문경시 모전동에서 개인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박 한 화백은 10여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알려 왔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한국수채화협회 공모전 우수상 등을 수상한 중견화가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역시 대부분 호박을 소재로 하는 작품으로 왁새골 사람들, 아름다운 날, 한국의 빛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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