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12년 아태도시서미트 국제회의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재)후쿠오카아시아 도시연구소를 방문, 2012년 아태도시서미트 국제회의가 포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사무국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아태도시서미트 국제회의가 유치되면 영일만항을 통해 중국, 일본, 러시아 지역과 동남아, 호주, 미주 등 태평양지역의 도시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게 돼 포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태도시서미트 국제회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도시연계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과 환경, 교통, 주택 등 도시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994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설립됐으며 포항시는 지난 2008년도에 가입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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