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 예술로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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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 예술로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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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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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쿼츠와 함께 그림공모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주)원익쿼츠와 함께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어린이와 형제자매들의 예술적 소질을 계발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나의 소중한 보물’이라는 주제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오는 28일까지 작품접수를 하며, 우수작품 20점을 선정해 내달 4일 시상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
 매년 5월이 되면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린다. 하지만 지역의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사로 치우쳐져 있어 어린이들 스스로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장애아동의 경우 편의시설, 자원봉사자 등의 부족으로 어린이날 행사 참석조차 어려운 현실이다.
 따라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 비장애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는 인간으로서 존중되고,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는 것을 고취하는 어린이날의 정신을 되새기며 장애 어린이가 주체로 설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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