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마켓을 경쟁력 있는 점포로 육성 지원하는 `나들가게’가 지역에서는 처음 문을 열었다.
4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서구 내당2-3동에 `생큐마트 서대구점’이 오픈했다.
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은 대형마트 진출, 기업형슈퍼마켓(SSM)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을 현대적 시설을 갖춘 혁신형 점포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중기청이 주요정책과제로 시행한 지원사업이다.
매장 면적 300㎡이하(90여평) 슈퍼마켓, 동네슈퍼·가게 등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전문가가 점포개선에서 성공 정착까지 전담해 책임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시설현대화 등 경영혁신에 필요한 자금을 점포당 최대 1억원까지 저리 융자(연리 4.5%대)를 지원하며, 담보력이 없는 사업주를 위해 특례 신용보증(1억원 한도, 보증료 1%)도 지원한다.
나들가게 육성사업의 신청·접수는 오는 6월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경중기청(053-659-2238) 또는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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