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일반 여권을 본 따 만든 NIE(신문활용교육) 워크북인 `선거와 민주주의 패스포트’를 전국 초·중·고생 5000명에 무료 배포한다. 신문협회는 이와 함께 패스포트가 제시하는 활동 과제를 수행할 학생을 6일부터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패스포트는 5월 중순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신문협회는 월드컵 패스포트(2006), 올림픽 패스포트(2008), 숫자와 신문 패스포트(2009)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선거와 민주주의 패스포트’를 발간한다.
워크북 `선거와 민주주의 패스포트’는 학생들이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선거일정, 선거구, 후보자, 투표방법 등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 학생들의 능력에 맞춰 난이도별(공통, 초, 중·고용)로 수행과제를 선택할 수 있다. 과제를 완수한 학생들은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일반 여권의 입국심사 스탬프에 해당)을 받는다.
신문협회는 교사 또는 학부모의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공모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상금(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및 장려상(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작품은 전국 NIE 대회 및 각종 NIE 자료로 전시된다.
신문협회는 “패스포트 과제 수행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선거의 원리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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