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영덕군 남정면 봉전리 농업인 이복이씨 포장에서 무논골점파 직파재배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유관기관과 직파관심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무논골점파 직파재배기술교육 및 파종기의 원리, 기계조작법 등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직접 벼무논골점파 연시회를 펼쳤다.
무논골점파 직파재배기술은 그동안 시행된 관행직파재배와는 달리 본답 로터리 정지 4~5일 후(토성에 따라 약간의 차이 있음) 논에 직접 종자를 균일하게 파종해 입모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됨에 따라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잡초성 벼 발생과 쓰러짐을 줄여준다.
김경동 기술보급과장은 “무논골점파 직파재배는 기계이앙 대비 노력비가 18.4% 절감되고 수확량은 2.6% 늘어나는 등 농가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되고 있어 앞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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