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보다 더 악랄한 `내안의 좀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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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보다 더 악랄한 `내안의 좀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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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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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말기암환자=친북 주사파 
(newdaily)
 
 좌익사상을 좀 느슨히 보자면 마치 청춘의 열병과 같은 것일 수도 있다. <열린사회와 그 적들>의 저자 칼 포퍼도 “20대에 사회주의자가 되어 보지 않은 자는 가슴이 빈 자다”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젊음의 가슴앓이’ 이를 통해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풍부해지는 촉매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포퍼는 “20대를 지나서도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자는 머리가 빈 자”라고 갈파했다. 머리가 비어 있으면 나이가 들어도 치기를 버리지 못한다는 얘기다.
 우리나라에서 좌익사상은 제1종 전염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다. 이 병에 걸리면 세상만사가 다 뒤틀려 보이는 시각장애부터 유발한다. 청각장애가 발생해 정상적인 말이 전혀 들리지 않게 된다. 그들의 독선, 아집, 안하무인은 바로 이러한 시청각장애에서 연유한 것이다.
 또 다른 위험한 증상은 거짓말 하는데 아무 부담을 느끼지 않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윤리감각 마비 증후군이 나타난다. 그리고 머리에 띠를 두르거나 손에 뭔가를 들게 되면 심히 난폭해지기도 하는 것 또한 그 증상의 하나다. 좌익사상보다 더 위험한 질병이 있다. 한국에서만 나타난 특수한 질병으로 아예 치유책이 없다. 바로 친북 주사파다. 이것은 질병이기보다는 `좀비’라고 하는 것이 딱 어울린다.
 이들의 행태를 보자. 폐허에서 일어나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를 10대 경제대국으로 일으킨 지도자에게는 온갖 가지로 욕을 해대면서, 수백만을 굶겨 죽인 자에 대해선 일언반구조차 없다. 자국 국가원수에 대해선 동네 개에게도 붙이지 못할 욕설을 지껄이면서도, 젖비린내도 가시지 않은 작자에게 3대째 세습하겠다는 해괴한 짓거리에는 벙어리다.
 조직 폭력배와 진배없는 자들이 국가를 참칭하고 주민들은 굶겨 죽이면서 핵장난하고, 백주에 관광객을 총으로 쏘아 죽이고, 급기야 기습으로 우리 군함을 침몰시키곤 뒤로는 희희낙락하면서 모른 척, 北의 양아치 짓거리는 열거하자면 입이 피곤하고 손가락이 아프다. 천안함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보는 것은 증거없는 예단이라고 길길이 뛴다. 이것을 좀비가 아니면 무엇이라고 할 것인가?
 친북 주사파는 처음부터 `교시’를 암송해 고장 난 녹음기마냥 앵앵거렸을 뿐이다. 좀비는 멀쩡한 사람을 물고 뜯어 또 다른 좀비로 만들 위험이 있다. 우리 사회는 이 좀비들의 준동을 너무 방치해 놓고 있지는 않았는가?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방치해둬도 될 것인가?
 광우병 촛불 난동. 어처구니없는 소동이었다. 무지와 광기가 범벅이 되고 과학과 지성은 쓰레기처럼 버려졌다. 중세기적 미신 수준도 안되는 괴설들이 전염병처럼 번져갔다. 억설에 얼빠진 자들이 촛불을 든 채 어둠 속을 떼를 지어 몰려다니다 결국에는 폭도로 돌변했다.
 이 소동은 애초 10대들끼리의 `홍콩 할매 귀신’ 수준의 얘깃거리에 지나지 않았다. 누군가 기름 붓고 부채질하면서 난동이 돼버렸다. PD수첩인지 하는 프로가 촛불에 기름을 끼얹고, 불온한 의도를 품은 온갖 패거리들이 거리를 휩쓸며 확산을 부추겼다. “차라리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했던가? 상식조차 없는 연예인 무리가 분위기에 편승한 것은 액세서리다.
 이성을 상실한 우중(愚衆)은 좀비들의 밥이다. 우중 자체가 좀비떼나 다름없다. 친북파는 우리 사회 도처에 침투, 서식하며 불평불만을 부채질하고 있다. 반정부의 낌새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반(反)대한민국으로 몰아가려 획책한다. 야당가의 헤게모니가 사실상 이들과 그 동조 패거리들에 넘어갔다. 대한민국은 지금 내적으로도 위험한 상태다.
 친북파 좀비들은 이적분자들이다. 그들은 한 마디로 내부의 적이다. 지금 이 적들이 나라 안을 활개치고 있다. 그런데도 국가의 안전은 까딱없다? 만만히 보다 큰 코 다치는 경우는 이 나라만 예외일 리가 없다. 하물며 우리는 지금 안팎에서 협공을 당하는 형국이다. 천안함만 문제가 아니다. 아무리 군비를 강화해도 내부에서 무너지면 답이 없다. 이대로 계속 갈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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