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동부사적지 주변 연꽃 서식지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시간 증가와 웰빙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 증가 등으로 산림휴양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3억5800만원을 들여 안강읍 옥산리 일원에 트레킹로드 사업을 9월 말 완공할 계획이며 옥산서원과 독락당, 새심마을 문화·체험마을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생태·역사학습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도시지역 녹색생활공간, 소외계층 녹색복지공간 창출, 아름답고 쾌적한 숲길 조성 등 산림의 보전과 활용에 대해 대구지방환경청과 경주국립공원 관리사무소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제시해 더욱 세련된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조성과 보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숲길 조성 등 다양한 산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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