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경주 불국사 등 주요 사찰 특별관리
경북도 소방본부는 `석가탄신일’연등행사, 다량취사 등 화기취급의 증가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하자 20일 화재특별경계근무를 `발령’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 주요사찰, 암자 등 629개소에 대한 화재예방과 경계활동을 강화, 20, 22일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 소방공무원 220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2000여명이 비상 경계근무에 나섰다고 밝혔다.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중 도내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사찰과 취약대상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사찰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화재발생에 대비, 산불현장대응팀도 가동한다는 것.
특히 경주 불국사 등 주요사찰 26개소에 소방차 27대와 구급차 4대, 소방공무원 126명을 고정배치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석가탄신일 기간중에도 구제역 방제를 위해 이동통제초소 76개소에 긴급 급수지원도 병행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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