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장준호(42세·토목공학과·사진)교수가 26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2년 행정자치부 재해원인분석단 활동을 시작으로 방재관련 위원회 및 평가단 활동을 통해 방재관련 법제정 및 규제 수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해 국가와 지역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2006년께 대구경북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선정된 방재교육전문가로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활동과 중앙방재교육체계를 수립, 지진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면진장치를 관련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그 결과 대만지진센터에서 주최한 국제내진구조물 경진대회에서 그랑프리(우승)를 차지하는 등 연구, 집필 활동을 왕성히 펼쳐왔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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