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의식 긴장감 해이해질 때 위기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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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의식 긴장감 해이해질 때 위기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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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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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정준양 회장, 윤리규범 선포 7주년 맞아 사원들에 메시지
  `우리가 쌓아온 윤리적 기업 평판도 하루 아침에 잃어버릴수 있다’

 
 정준양<사진> 포스코 회장이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 회장은 2일 포스코 윤리경영 출범 7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현재에 자족해 안주하거나 윤리의식의 긴장감이 해이해질 때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며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제 윤리경영은 선언적 이념이나 캠페인 차원이 아닌 조직과 직원 개개인의 매우 구체적 실천활동으로 전개해야 한다”며 인위적이 아닌 생활속의 윤리경영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윤리경영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신뢰의 기업문화 조성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배려의 마음과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이러한 노력으로 조성된 신뢰의 문화는 글로벌 영속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외주파트너사와 공급사, 고객사 등 서플라이 체인을 포함하는 이해 관계자와 함께하는 윤리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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