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대구.경북지역의 고용사정이 지난해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대구지역 실업률은 3.5%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4.3%에 비해 0.8%포인트 감소했다.
경북지역의 지난달 실업률도 2.4%로 작년 동기의 2.7%에 비해 0.3%포인트 감소했다.
대구·경북의 고용률은 58.0%와 64.8%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각각 1.6%포인트, 2.7%포인트 증가했다.
또 4월말까지 대구·경북지역 취업자 수는 2만5980명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757명(7.3%)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지역 고용 개선을 위해 실시한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1사 1인 고용창출운동’ 등이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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