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양파종합처리장을 둘러보고 있다.
수출 활성화·가격 안정 기여
양파수출 활성화와 양파가격 불안정에 대비한 양파재배농가의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초현대식 양파종합처리장이 준공됐다.
안동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류동걸)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1월 30억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후면 남후농공단지내 8265㎡부지에 연면적 2804㎡규모로 처리장 시설에 들어가 최근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저온창고, 작업장, 기계실을 비롯 선별 및 깐 양파처리 시설 등을 갖춘 처리장은 연간 6000톤의 양파를 가공할 수 있어 양파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파종합처리장에서는 농가계약 재배로 양파를 수매·가공해 안동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 공동브랜드인 `으뜨미아’로 오뚜기식품, 푸른촌 등 식자재전문업체 등에 납품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할 전망이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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