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5시께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낙동강사업 구간에서 준설작업 도중 불발탄이 준설선 펌프 안에 흡입돼 터졌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준설선 펌프가 손상돼 준설 작업이 중단됐다.
경찰은 6.25 전쟁 때 낙동강 전투에서 사용된 불발탄이 준설선의 흡입구로 빨려 들어가면서 충격에 의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